전체 글968 귀 뒤 피지낭종 제거 수술기 5편 날짜 : 11월 1일 화요일 어제 잠을 설쳐서 그런지 오늘은 잠을 푹 잤다. 아침 7시에 일어났을 때 너무나도 상쾌했다. 아침밥도 잘 넘어갔다. 또 체할까봐 두려움에 아침을 먹고 침대에 바로 눕지 않았다. 복도를 걸어다니며 소화를 시켰다. 9시쯤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상처 부위를 들어 올려 솜을 살짝 빼낸 후 소독을 진행했다. 상처 부위를 들어 올릴 때는 아팠다. 하지만 고통이 어제보다는 덜 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징조인가 보다. 하지만 오늘도 퇴원을 불가능 했다. 점심 시간이 되기 전 엄마가 노트북을 가져다 줬다. 확실히 핸드폰으로 인터넷 하는 것 보다 더 큰 화면의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 좋았다. 노트북으로 예능도 보고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컨디션도 너무 좋았다.. 2016. 11. 2. 이전 1 ··· 842 843 844 845 846 847 848 ··· 9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