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했다, 뇌절한다 라는 뇌절 뜻에 대해 알아봅시다.
뇌절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특히, LOL 하시는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상대방이 뇌절했냐라고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뇌절은 현재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원래 뇌절 이라는 용어는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나루토 만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가 스스로 개발한
기술 이름이 뇌절인데요. 나루토의 닌자 캐릭터가
사용하는 유명한 공격 기술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뇌절 이라는 용어가 어느 순간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뇌절 뜻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요. 흔히 들어보셨겠지만
1절만 해라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직장이나 친구들끼리 또는 모임에서 술자리를 하면서
농담을 할 때 1절에서 끝냈어야 되는 재미있는
농담을 2절 3절 계속해서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질 때
누군가는 1절만 해라 몇 절까지 하냐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즉, 뇌절이란 1절 -> 2절 -> 3절 -> 4절 -> 명절에 큰절
-> 카카시 치도리 뇌절에서 나온 단어로 1절만 하고
끝내야 되는 것을 눈치 없이 안끝내고 계속 얘기하는
그런 상황 또는 그런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눈치 없이 1절, 2절, 3절 계속하는 사람에게
아 저놈 뇌절하고있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뇌절이라는 말은 유명한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에서도 현재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LOL에서 어떤 유저가 이득을 보기 위해 게임 플레이를
무리하게 하다가 결국 이득이 아닌 팀이 손해를
보게 되면 팀원은 해당 유저에게 아 저놈 뇌절했네
또는 너 뇌절했냐? 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즉, LOL에서 사용하는 뇌절이라는 용어는 1절, 2절
계속하는 것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무리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손해를 보면서 팀원이나 상대방이 그 유저를 비하
하기 위해 뇌 절단했냐? 라는 의미로 뇌절 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좋은 용어는 아닙니다.
이제는 뇌절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1절, 2절 눈치없이 계속 하는 사람
2. LOL에서 무리한 게임플레이로 손해를 입는 유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 두가지 의미라고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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