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재 방문일 : 2017년 03월 16일 15시
귀 뒤 피지낭종으로 인해 처음 수술한 날짜가 2016년 10월 28일 이었으니까 4~5개월 만에 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네요.
다시 병원을 방문한 이유는 피지낭종이 재발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어 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는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우연히 피지낭종 제거 수술 받은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다가
뭔가 딱딱하면서도 물렁물렁한 작은 혹이 만져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 뭐지? 엥? 설마 피지낭종 재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슴을 졸이며 하루 하루 지날 때 마다 혹을 만져봤지만 다행히 고통도 없고, 크기도 작은 그대로 였습니다.
월요일 바로 병원으로 전화해 피지낭종이 재발한 것 같다고 하며 전에 수술받은 선생님에게 다시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해당 선생님이 출장으로 다른 의사 선생님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대망의 3월 16일 목요일이 되었고, 15시에 해당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만져도 고통이 전혀 없고, 크기도 매우 작기 때문에,
계속 만지지 말고, 신경쓰지 말고 지내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귀 뒤 부분은 사람들이 잘 씻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혹 같은게 생겼다 사라졌다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크기도 너무 작기 때문에 약 처방도 필요가 없으니, 일단 시간을 두고 좀 지켜보자고 하네요. ㅎㅎ
귀 뒤 부분도 잘 씻을 테니.. 제발 크기가 커지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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