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극성 피부질환 치료제, 마일드원크림 사용 후기
이번 겨울 왼쪽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각질 같은 것이
생기면서 뭔가 피부에 연하게 빨간 것들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생기는 대상포진인가
두렵기도 했는데 간지럽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더
생기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피부과에 갔더니 그냥 피부가 건성이여서
그러니까 피부질환 치료제 하나 처방해줄테니
이거 바르면 다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병원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한 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은 2천 얼마였던거 같은데
여튼 매우 저렴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성 피부질환 치료제이며
이름은 마일드원크림 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데소나이드가 0.05% 라네요.
하루에 깨끗이 샤워한 다음 잘 말리고 2~3회
얇게 바르라고 합니다. 만약 2주 이내에도 증상의
개선이 전혀 보이지 않으면 진단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약을 바르고 다음 날 보니 확실히 뭔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변화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꾸준히 이 약을 바르면 허벅지에 생긴
빨간 여드름 같은 것이 다 사라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현재 2주 정도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왼쪽 허벅지는 다
나았구요, 오른쪽 허벅지는 아직 다 낫지는 않았는데
조금만 더 꾸준히 약을 바르면 다 나을것 같네요. ㅎㅎ
마일드원크림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되게 크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자로 재보니 약 10.5CM 이네요 ㅎㅎ
여튼 지금은 이 크림을 발라 허버지 안쪽에 생긴 각질과
빨간 부분이 다 사라졌습니다.
피부에 뭐가 생겼다 싶으시면 일단은 무조건 피부과
병원가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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