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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

천호 성내동 일본라멘 전문점, 천호역 멘야 라면 후기

by Klero 2019. 8. 9.
천호역 멘야에서 일본 라멘 먹은 후기


최근에 여친이랑 천호역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놀다가 저녁먹을 시간이

왔는데요. 항상 저녁에는 뭘 먹어야 되나 고민을

하곤 합니다. 저는 결정을 잘 못하는 성격이거든요ㅠ


하지만 이날은 왠지 라면이 먹고 싶더군요.

라면 중에서는 찐한 맛의 돈코츠라멘을 좋아하는데요.

바로 천호역 근처에 있는 라멘 집을 검색하였습니다.


검색하다가 멘야 라는 일본라멘 전문점이 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일본 라멘 콜?

이라고 외치니까 바로 콜 이라고 하네요.

천호역에서 5분~8분 정도 위치 해 있는 멘야로

발검음을 이동하였습니다.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드디어 멘야 가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가게는 정말 정말 작습니다. 3팀 정도만 가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또한 사장님 혼 자 주문 받고 서빙하고 요리하고

모든걸 다 하시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돈고츠 미소라멘을 주문하였구요.

여친은 돈고츠 소유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천호역 멘야에서 일본 라멘 먹은 후기



잠시 기다리니까 찬이 나왔습니다.

기본 찬은 김치, 단무지, 마늘쫑인데요. 여기에

네기메시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추가메뉴에는 1000원을 받는 메뉴인데 이렇게

서비스로 주시니까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ㅠㅠ




자세하게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저는 라멘집에 가서 이런 네기메시를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습니다.

파와, 간장과, 밥등이 있고 이거를 비벼 먹으면

됩니다. 약간 짭조름하면서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공짜로 주신거에 대해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돈고츠 미소라멘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깜짝놀랐습니다. 그릇이

큰 만큼 당연히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신기한게

김인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달걀은 반숙 달걀 반쪽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게 맛 아니겠

습니까? 맛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였습니다만

솔직히 제 입맛에는 그냥 저냥 평범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진한 맛이 좀 약하더군요.




제 여자친구가 주문한 돈고츠 소유라멘도 나왔습니다.

돈고츠 소유라멘은 약간 매운맛의 라면입니다.

엄청 맵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먹다보면 끝에 

매운맛이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이 마찬가지로 맛있긴 한데 평범하게 맛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뭔가 기대하던 진하게 우러나는 

그런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돈고츠 미소라멘과 돈고츠 소유라멘을

먹었습니다. 저희 둘 다 라멘을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맛이 진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지만 일단 양이 엄청

많습니다. 그릇만 봐도 엄청 커보이지 않나요? ㅎㅎ


천호 성내동 일본라멘 전문점, 천호역 멘야 라면 후기



이렇게 해서 천호역 멘야 일본 라멘 전문집에서

라면을 먹어본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양도 많이주시고 서비스도

주시고 다 좋은데 맛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천호역 성내동 라멘집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강동구 천호옛14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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