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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

혜화역 대학로 보잉보잉 연극 데이트

by Klero 2019. 9. 13.
혜화역에 있는 대학로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설빙에서 빙수도 먹고 보잉보잉 연극도 보고

건너편 CGV있는 거리에서 돈까스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대학로 굿굿~~


저는 연극은 이번에 본거까지 합쳐서 총 2번

봤는데요. 처음 본 연극은 나의PS파트너라는

연극이었고 이번에 여자친구랑 보게 된 연극은

보잉보잉이라는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잉보잉 연급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력적인 바람둥이가 능력이 좋아 개성이 다른

3명의 여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는데요. 여자들이

모두 스튜어디스여서 비행 스케줄에 맞게 

걸리지 않고 연애를 하다가 시골 친구가 집에

찾아오고 그날 하필 비행 스케줄이 꼬이면서

바람둥이 애인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연극인데요. 너무너무 웃기고 재밌습니다.



대학로 두레홀에서 관람을 했구요. 연극 표는

인터파크 모바일 티켓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연극 좌석을 고를 수 있어서 중간 부분을 선택

하였는데요. 맨 앞자리는 부담스럽고 중간은

잘 안보여서 저는 2~3번째 라인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설빙 초코브라우니빙수



아, 먼저 연극을 보기 전에 보잉보잉 연극을

볼 수 있는 두레홀 바로 앞에있는 설빙에

들려 초코브라우니 설빙과 슈가 들어있는

붕어빵을 먹었습니다. 




초코 브라우니 설빙은 9,900원이었고

붕어빵은 다섯개에 2,500원 이었습니다.

제가 단걸 좋아해서 초코 브라우니 설빙으로

주문 했는데 너무 달더군요. 담에 설빙가면

초코브라우니는 다신 주문 안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슈가 들어있는 붕어빵은 가겨도 착하고

맛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주 달콤합니다.


혜화역 대학로 보잉보잉 연극 데이트



시간이 되서 표를 끊을 수 있는 티켓 박스에서

예매 번호를 알려주고 표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표는 인당 17,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자리를

중간으로 예매했는데 다들 저희보다 앞 자리에

앉았더군요. 연극은 앞자리를 추천드립니다.




보잉보잉 연극의 무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기 무대에서 총 여섯면의 연기자가 연극을

하는데 정말 쉴틈없이 연기가 진행됩니다.

연극을 보다보면 내가 긴장이 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으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극 표를 총 35,000원 주고 구매하여 여자친구와

연극 데이트를 한 것이 정말 아깝지 않았습니다.


혜화역 대학로 보잉보잉 연극 데이트



참고로 연극 중간에는 촬영을 절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극이 끝나면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진 찍을 기회를 주더군요.

그래서 낼름 카메라를 켜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배우님들 정말 재밌게 연극 봤구요. 쉴틈 없이

웃기고 연기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혜화역 대학로 보잉보잉 연극 데이트



연극이 끝나니 저녁시간이라 배가 고프더군요.

대학로에는 정말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대학로 연극 거리에도 음식점이 많았구요.

건너편 CGV 있는 거리에도 음식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는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혼가츠라는 돈까스 음식점이었는데요.

저는 왕돈까스를 먹었고 여자친구를 치즈까스를

먹었습니다. 특이한게 소스가 여러종류가 있더군요.

딸기소스, 바나나소스, 일반소스 , 소금 이렇게 

있는데 개인적으로 일반소스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싸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혜화역 혼가츠 치즈까스 후기



어쨋든 일요일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대학로에서

연극도 보고 빙수도 먹고 저녁도 먹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또 대학로에

가서 재밌는 연극도 보며 데이트를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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