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uptime 명령어와 Load Average 분석
리눅스 시스템에서 uptime 명령어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값이 나옵니다.
아래 결과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현재 uptime 명령어를 실행한 시간은 12시45분51초 이며,
부팅 후 74일 3시간31분이 경과되었습니다.
2명의 유저가 이 시스템에 로그인중인 상태이며
평균 시스템 부하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 1분 평균 로드 애버리지 : 0.42
최근 5분 평균 로드 애버리지 : 0.32
최근 15분 평균 로드 애버리지 : 0.33
아마 이 로드 애버리지(Load Average, 시스템 부하율) 값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값은 시스템의 코어 개수를 보고 시스템 부하율을 판단하면 됩니다.
싱글 코어 시스템에서 평균 부하율이 1.00 이면 CPU가 100% 점유된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스템이 멈추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싱글 코어 시스템에서 평균 부하율이 1.40 이면 CPU의 평균 부하율은 140% 이며
40%는 대기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듀얼 코어 시스템에서 평균 부하율이 1.00 이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는 CPU가 50% 점유된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코어가 4개인 쿼드 코어 시스템에서 평균 부하율이 1.00 이라면
CPU 점유율이 25% 이겠죠?
멀티 코어 환경에서는 CPU 점유율이 100%가 넘어도 CPU를 돌려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이니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CPU 점유일이 500%가 넘으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경우 시스템에 행이 걸리거나 서비스가 느려질 확률이 크니 꼭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리눅스 시스템에서 코어의 개수를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현재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부하율을 따져 볼 때 1분 평균 보다는 5분이나 15분 평균 로드 애버리지 값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1분 평균이 잠시동안 100%를 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5분이나 15분 평균 로드 애버리지가 100%를 넘으면 시스템의 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중인 것이라고
볼 수 있으니 시스템을 확인해 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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